"난 SON이 누군지도 몰랐어"→지금은 토트넘 절친이 된 '에이스'의 찬사

김우종 기자 2023. 10. 22.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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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31·대한민국)과 매 경기마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제임스 매디슨(27·잉글랜드). 그가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내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은 얼굴에 미소를 짓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는 원래 그 자체로 좋은 사람이다. 다들 알지 않나? 모두가 아침에 그를 만날 때마다 꼭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행운아다. 운 좋게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많은 토트넘 팬들이 아침마다 그를 안아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아주 잘 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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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우종 기자]
제임스 매디슨(오른쪽). /AFPBBNews=뉴스1
손흥민(왼쪽)과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토트넘 핫스퍼에서 손흥민(31·대한민국)과 매 경기마다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 제임스 매디슨(27·잉글랜드). 그가 손흥민을 향해 찬사를 보내며 진한 우정을 과시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2일(한국시간) 제임스 매디슨과 '나이스 가이' 손흥민의 브로맨스를 다뤘다.

매디슨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스터 시티를 떠나 토트넘에 합류해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손흥민이 주장, 매디슨이 부주장으로 토트넘의 중심을 맡고 있는 가운데, 둘은 8골 5도움을 합작했다.

매디슨은 "손흥민은 얼굴에 미소를 짓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그는 원래 그 자체로 좋은 사람이다. 다들 알지 않나? 모두가 아침에 그를 만날 때마다 꼭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기도 하다. 그런데 나는 행운아다. 운 좋게 그렇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면서 "많은 토트넘 팬들이 아침마다 그를 안아주고 싶어한다는 것을 아주 잘 안다"고 유쾌하게 말했다.

손흥민(가운데 아래 등번호 7번)과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손흥민(오른쪽)과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손흥민(오른쪽)과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손흥민과 매디슨은 이제 토트넘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자원이다. 특히 둘은 골 세리머니 과정에서도 함께 '찰칵' 사진을 찍는 포즈를 취하는 등 특별한 우정을 드러내고 있다.

매디슨은 "내가 레스터 시티에서 뛰고 있을 때, 나는 그를 전혀 알지 못했다.(Even when I was at Leicester, I didn't know him at all) 그런데 어느 날 경기가 끝난 뒤 나에게 다가왔고, 우리는 악수를 나눴다. 손흥민은 나를 안아주더니 선수로서 나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렇게 할 필요가 없는데, 나는 손흥민이 다른 사람들한테도 그렇게 자신의 시간을 할애하는 것을 본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매디슨은 "손흥민은 주위 사람들에게 있어서 따뜻한 사람이다.(He's a warm person to be around and a fantastic captain) 그리고 환상적인 캡틴이다. 만약 당신의 주장이 손흥민이라면, 그가 좋은 사람이기 때문에 당신은 실망을 안기고 싶지 않을 것이다. 그는 매우 좋은 사람이자, 모범적인 인물이다. 그런 부분들은 팀에도 영향을 미친다. 손흥민은 훌륭한 주장이자 친구"라며 찬사를 보냈다.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손흥민(왼쪽)과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손흥민(오른쪽)과 제임스 매디슨. /AFPBBNews=뉴스1

김우종 기자 woodybell@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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