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방송출연·대학강연·독서모임 주목’…“내년 총선 역할 하나”

2023. 10. 22. 20: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출연과 대학 강연, 독서모임 등 대중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24일 KBS 광주방송총국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내외 위기'와 관련된 대담을 한다고 밝혔다.

또,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 동안 진행되는 독서모임을 이끌게 됐다"며 "책을 통해 정치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으로 만들어갈까 한다"고 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9월 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지식인협회 초청 강연회에 참석해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출연과 대학 강연, 독서모임 등 대중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24일 KBS 광주방송총국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내외 위기’와 관련된 대담을 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를 찾아 ‘대한민국 생존전략’ 관련 강연을 하고, 다음 달 9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 동안 진행되는 독서모임을 이끌게 됐다”며 “책을 통해 정치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으로 만들어갈까 한다”고 썼다.

당 안팎에선 이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총선 전 ‘친낙계’ 결집을 위한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건 것이다는 분석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이 전 대표거 늘 시민들의 의식을 가까이에서 듣고 싶어 한다며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과도하다”면서도 “시기는 모르겠으나 내년 총선에 마땅한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설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wang@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