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방송출연·대학강연·독서모임 주목’…“내년 총선 역할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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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출연과 대학 강연, 독서모임 등 대중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24일 KBS 광주방송총국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내외 위기'와 관련된 대담을 한다고 밝혔다.
또,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 동안 진행되는 독서모임을 이끌게 됐다"며 "책을 통해 정치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으로 만들어갈까 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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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방송출연과 대학 강연, 독서모임 등 대중과의 접촉면을 넓히고 있어 주목된다.
22일 이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는 24일 KBS 광주방송총국에 출연해 ‘대한민국 대내외 위기’와 관련된 대담을 한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2시에는 서울대학교를 찾아 ‘대한민국 생존전략’ 관련 강연을 하고, 다음 달 9일에는 고려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묻고 답하다’는 주제로 강연한다.
또, 이 전 대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넉 달 동안 진행되는 독서모임을 이끌게 됐다”며 “책을 통해 정치와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으로 만들어갈까 한다”고 썼다.
당 안팎에선 이 전 대표의 행보를 두고 총선 전 ‘친낙계’ 결집을 위한 정치 행보에 시동을 건 것이다는 분석이다.
이 전 대표 측은 “이 전 대표거 늘 시민들의 의식을 가까이에서 듣고 싶어 한다며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건 과도하다”면서도 “시기는 모르겠으나 내년 총선에 마땅한 역할을 하기 위해 나설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hw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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