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5년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으로 100만대 생산”

박정수 2023. 10. 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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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차량을 100만대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맥머레이 사장은 "얼티엄 배터리 팩은 1회 충전 시 최대 720㎞ 주행이 가능하고, 1kWh당 생산비용이 100달러 미만이다"며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향후 전기차만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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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2025년까지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을 적용한 차량을 100만대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브라이언 맥머레이 GMTCK 사장이 지난 19일 대구에서 열린 미래모빌리티엑스포 GM 특별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한국자동차기자협회)
22일 한국GM에 따르면 GM의 한국 연구개발법인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의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은 지난 1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 미디어 간담회에서 이 같은 전기차 전략을 소개했다.

앞서 GM은 2025년까지 30종의 새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북미지역에서 전기차 100만대를 생산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2035년까지는 전기차만 생산하는 기업으로 전환한다는 구상이다.

맥머레이 사장은 “얼티엄 배터리 팩은 1회 충전 시 최대 720㎞ 주행이 가능하고, 1kWh당 생산비용이 100달러 미만이다”며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면서 향후 전기차만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GM은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캐딜락 리릭과 GMC 허머 EV(전기차), 쉐보레 블레이저 EV 등을 출시했다. 앞으로 출시할 쉐보레 이쿼녹스 EV와 GMC 시에라 EV 등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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