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연애운 당분간 안 좋아? 타로점 결과 “열심히 노력해도 안돼” [런닝맨]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타로점을 통해 연애운을 알아봤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타로점을 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로 점술사가 “혹시 마음에 둔 사람이 있냐”고 묻자 김종국은 “마음에 둔 사람은 없다. 주위에 있는지만 봐달라”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신중하게 세 장의 카드를 선택하며 “결혼이라는 게 나에게 어떨까 그런 고민이다”라고 털어놨다. 점술사는 김종국이 고른 세 장의 카드에 대해 한 장씩 설명하기 시작했다.
점술사는 “일단 첫 번째 카드가 역방향으로 나왔는데 감정을 상징하는 컵이 거꾸로 나왔다”라며, “여태까지 연애운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하하는 “사실 형이 눈탱이 많이 맞았다”라고 옆에서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 역시 “(연애운이) 안 좋으니까 지금 이러고 있을 거다”라며 인정했다.
이어 점술사는 “두 번째 카드는 휴식을 취하며 명상하고 있는 카드라서 연애운에선 좀 안 좋다고 볼 수 있다. 당분간은 좀 (연애를) 쉴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세 번째 카드에 대해서는 “기사가 칼을 들고 달려나가는 모습이라 좀 쉬시고 나면 그다음에 연애운이 풀리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라며, “근데 이때는 빠르게 진행될 걸로 보인다. 첫눈에 마음에 든다거나 이렇게 되실 수도 있다”라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김종국은 1년 안에 결혼이 진행될지 궁금해하며 다시 타로카드를 한 장 더 뽑았다.
하지만 점술사는 김종국이 뽑은 카드에 대해 “일단 1년 안은 아닌 걸로”라며, “이게 열심히 노력해도 안된다는 내용의 카드이기 때문에 만약에 1년 안에 뭐가 있다고 해도 스쳐 지나갈 인연일 수 있다”라고 설명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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