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플레이] '805일 만에' 지동원 "이 골이 마지막이 아니길"
[뉴스데스크]
◀ 앵커 ▶
공격수가 한 골을 넣는 데 이렇게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을까요?
805일 만의 골 세리머니, 톱플레이에서 확인하시죠.
◀ 리포트 ▶
서울과 강원이 1:1로 맞선 후반 34분.
낯이 익은 선수 한 명이 집념의 헤더골을 터뜨립니다.
바로 지동원 선수예요.
감사 기도를 하듯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는데요.
무려 805일 만에 기록한 골입니다.
[지동원/FC서울] "포기하지 않은 제 자신에 대해서도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그런 골이었던 것 같고… 오늘 부디 이 골이 마지막이 아니기를 바랍니다."
2년 전 독일에서 K리그로 이적했지만 이후 출전기회도 제대로 잡지 못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던 지동원.
남은 올 시즌에도 멋진 활약 기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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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프로농구입니다.
올 시즌 SK에 합류한 필리핀의 고메즈.
드리블을 하다 넘어질 뻔한 순간에서도 감각적인 어시스트로 득점을 일궈냅니다.
이어진 속공에서도 뒤에서 달려오는 워니에게 정확한 패스!
이 선수 주목해볼만 하겠는데요?
=====
다음은 DB의 2년 차 가드 박인웅입니다.
자신보다 16cm가 큰 외국인 선수 앞에서 화려한 더블클러치를 성공시킵니다.
와~ 다시 봐도 멋진 장면이죠?
김주성 감독도 리그 데뷔전 승리를 챙겼네요.
지금까지 톱플레이였습니다.
영상편집: 권나연 / 영상제공: FC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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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편집: 권나연 / 영상제공: FC서울
김수근 기자(bestroo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desk/article/6535945_361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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