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WBG전 위기 맞았던 kt, 막판 교전력 선보이며 2승 그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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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 이어 kt도 2승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4일차 4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장기전 끝 승리를 거뒀다.
이어 바텀쪽 정글 지역에서 연달아 킬을 낸 KT는 전 라인 상대를 앞서나가며 유리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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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 이어 kt도 2승 대열에 합류했다.
2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4일차 4경기에서 kt 롤스터가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장기전 끝 승리를 거뒀다.
이날 KT는 초중반 격차를 벌렸음에도 결정력을 보이지 못하며 경기가 길어졌다. 중간에 위기도 있었지만 KT는 상대의 빈틈을 노려 교전에서 승리했고 더이상 여지를 주지 않고 승리했다.
경기 초반 바텀에서 1대 1 교환을 한 KT는 탑에서 더샤이를 잡아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바텀에서 비디디가 상대를 제대로 유인해 상대 서포터를 잡아내는 성과를 올렸다. 이어 벌어진 교전에서도 1대 1 교환을 기록하며 초반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 바텀쪽 정글 지역에서 연달아 킬을 낸 KT는 전 라인 상대를 앞서나가며 유리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17분 탑 2차 포탑까지 파괴한 KT는 골드 격차를 7천 이상으로 벌렸다. 하지만 WBG의 반격도 만만찮았다. 바론을 얼마 남기지 않고 WBG는 기인 없이 과하게 진입한 KT를 잡아내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후 KT는 더이상 격차를 벌리지 못하며 경기는 지지부진한 상황에 빠졌다. 이어 KT가 바론을 가져갔지만 이후 상황에서 WBG가 킬을 따내며 경기 분위기는 점점 묘하게 흘러갔다.
이후 34분 비디디의 과감한 플레이로 상대 하나를 잘랐지만, 핵심이 오리아나와 시비르는 여전히 잡지 못한 상황이었다. 다시 두 번째 바론이 등장한 가운데 WBG가 먼저 바론을 공격했고 이를 덮친 KT가 4킬을 기록하며 다시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울며 겨자먹기로 드래곤을 잡고 빠지던 WBG의 뒤를 다시 잡은 KT는 더이상 시간을 주지 않고 경기를 끝내며 2승 1패 그룹에 합류했다.
박상진 valle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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