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초 징계 감면 놀랍네.. 레반도프스키는 안 됐잖아?” 바르사 감독 사비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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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나초의 징계 완화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나초의 처벌 감소에 대해 화가 났고, 매우 놀랐다"라고 전했다.
사비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는 코를 만졌고, 징계가 완화되지 않았다. 놀랍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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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나초의 징계 완화에 대해 분노했다.
지난 2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바르셀로나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 나초의 처벌 감소에 대해 화가 났고, 매우 놀랐다”라고 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일 스페인 지로나에 위치한 에스타디 무니시팔 데 몬틸리비에서 열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경기에서 지로나를 만나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 출전한 나초는 후반 추가 시간 크리스티안 포르투에게 거친 태클을 날렸고, 비디오 판독 끝에 레드카드를 받았다. 태클이 너무 위험했던 탓에 나초는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경기 후 나초는 자신의 SNS에 “경기 중 의도치 않은 행동에 대해 포르투에게 사과한다. 내 커리어 내내 나는 누군가 해칠 의도가 없었다. 빨리 회복하길 바란다”라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징계로 인해 나초는 바르셀로나와 엘 클라시코 출전이 불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징계에 대해 항소했다. 태클이 거칠었던 것은 맞지만, 처벌이 너무 무겁다는 뜻이었다.
스페인축구연맹은 항소를 인정했고 징계를 줄였다.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징계 위원회는 나초에 대한 처벌을 3경기에서 2경기로 변경했다. 나초는 엘 클라시코 출전이 가능하다.
소식을 들은 바르셀로나 사비 감독이 분노했다. 그는 “나는 그들이 결정을 바꾼 것에 놀랐다. 나초의 행동은 동료를 다치게 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행동이었다”라며 징계 완화에 대해 꼬집었다.
레반도프스키의 사례와 비교하기도 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시즌 오사수나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다. 경기장을 나가던 레반도프스키는 검지로 코를 문지르며 나갔다. 이 행동은 모욕적인 의미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레반도프스키는 3경기 출전 금지를 당했다. 레반도프스키는 당시 “3경기 출전 금지는 너무 길다”라며 “나의 행동은 심판을 향한 것이 아니라 벤치에 한 것이다. 나의 항소가 받아들여지길 바란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러나 당시 레반도프스키의 항소는 기각됐다. 라리가는 레반도프스키의 징계를 유지했고, 그는 3경기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사비 감독은 “레반도프스키는 코를 만졌고, 징계가 완화되지 않았다. 놀랍다”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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