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낚시 60대 부부 텐트에서 숨져…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김형래 기자 2023. 10. 22.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나고 오랜 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부부는 이미 숨진 뒤 수일이 지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낚시를 나온 두 사람이 텐트 안에서 온열 기구를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걸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22일) 오후 3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나고 오랜 시간 동안 나오지 않았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지만, 발견 당시 부부는 이미 숨진 뒤 수일이 지난 걸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낚시를 나온 두 사람이 텐트 안에서 온열 기구를 사용하다가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진 걸로 추정하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형래 기자 mr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