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ㆍ제이창ㆍ로꼬ㆍ선미ㆍ킹덤ㆍ영파씨ㆍ츄 [이번주 뭐 들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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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셋째주(10월 16~22일)에는 가수 이석훈, 원더걸스 출신 선미, 이달의소녀 출신 츄의 신보가 발매됐다.
가수 로꼬를 비롯해 그룹 킹덤이 컴백했고, 엠넷 '보이즈플래닛'에서 '톱10'에 오른 제이창과 DSP미디어가 새롭게 론칭한 영파씨가 데뷔했다.
영파씨의 첫 미니앨범 '마카로니 치즈'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카로니 치즈'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오롯이 녹아있는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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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가요팀] 10월 셋째주(10월 16~22일)에는 가수 이석훈, 원더걸스 출신 선미, 이달의소녀 출신 츄의 신보가 발매됐다. 가수 로꼬를 비롯해 그룹 킹덤이 컴백했고, 엠넷 '보이즈플래닛'에서 '톱10'에 오른 제이창과 DSP미디어가 새롭게 론칭한 영파씨가 데뷔했다.
◆ 이석훈 - '무제(無題)'(발매일 10월 16일)
이석훈의 네 번째 미니앨범 '무제'에는 타이틀곡 '향기'를 비롯해 총 5곡이 담겼다. 사랑의 시작과 끝을 아우르는 독특한 메시지 구성으로 순환되는 다양한 감정을 풀어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덤덤한 말투 속 시적인 표현이 인상적인 곡으로, 잊히지 않는 기억을 남기고 떠나간 모든 것에 애절한 그리움을 전하는 곡이다.
김지하 - '이석훈이 읽어주는 한 권의 시집'이란 표현이 찰떡인 앨범.
김한길 - 감성을 자극하는 따스한 보이스.
◆ 제이창 - '레이트 나이트'(Late Night)(발매일 10월 17일)
제이창의 첫 미니앨범 '레이트 나이트'에는 더블 타이틀곡 '록스타'(Rockstar)와 '아이 윌 비 데어'(I'll Be There)의 한영버전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록스타'는 제이창의 음악적 아이덴티티가 가득 담긴 곡이다. '아이 위 비 데어'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제이창의 매력적인 음색과 소울풀한 보컬의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김지하 - 매력적인 보컬. 한국어 발음도 굉장히 자연스러움.
김한길 - '보이즈플래닛' 때보다 진화했다.
◆ 로꼬 - '위크'(WEAK)(발매일 10월 17일)
로꼬의 정규 2집 '위크'에는 더블 타이틀곡 '브로큰 아이폰'(BROKEN IPHONE, Feat. 우원재)와 '낫 오케이'(NOT OK, Feat. (여자)아이들 민니)를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우원재와 민니 외에도 앨범에는 릴 체리, 죠지, 수민 등이 피처링 가수로 참여했다.
김지하 - 세련된 비트에 로꼬 특유의 플로우가 매력적. 다만 멜로디 자체가 신선하지는 않은 느낌.
김한길 - 멜로디와 음색의 적절한 조화.
◆ 선미 - '스트레인저'(STRANGER)(발매일 10월 17일)
선미의 디지털 싱글 '스트레인저'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트레인저'를 포함해 총 3곡이 담겼다. 선낯선 존재와 사랑이란 감정에 이끌리는 매혹적인 스토리를 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난 독창적 콘셉트로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세 가지 다른 분위기의 변화로 조화를 이룬 진행이 돋보이는 곡으로 낯설고 단절된 공간에서 서로의 감정과 본능이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을 표현하고자 했다.
김지하 - 호불호가 갈릴 음악들.
김한길 - 선미다운 유니크함, 들을수록 매력적.
◆ 킹덤 -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History Of Kingdom : Part VII. JAHAN)(발매일 10월 18일)
킹덤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7. 자한'에는 타이틀곡 '쿠데타'(COUP D'ETAT)를 포함해 총 6곡이 담겼다. 7부작으로 이뤄진 '히스토리 오브 킹덤'은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인데, 이번 앨범은 킹덤이 3년여간 이어온 시즌1 마지막 편으로 '태양의 왕국' 자한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은 댄서블한 비트사운드가 인상 깊은 곡이다. 강대하게 힘을 키워 세상을 지배하려는 어둠의 제왕이 태양의 심장마저 가져가 버렸고, 그 어둠의 세력에 맞서 7명의 왕이 쿠데타를 일으켜 세상에 빛을 찾아온다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김지하 - 킹덤의 파워풀한 에너지가 잘 느껴지는 곡들.
김한길 - 귓가를 사로잡는 강한 중독성.
◆ 영파씨 - '마카로니 치즈'(MACARONI CHEESE)'(발매일 10월 18일)
영파씨의 첫 미니앨범 '마카로니 치즈'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마카로니 치즈'를 포함해 총 4곡이 담겼다. 타이틀곡은 영파씨의 발칙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이 오롯이 녹아있는 곡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다이어트에 지친 이들이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고, 치즈처럼 늘어져 뒹굴거리고 싶은 마음을 가사에 담았다.
김지하 -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 'OTB'도 인상적.
김한길 - 힙합 장착, 신선한 콘셉트, 앞으로가 기대.
◆ 츄 - '하울'(Howl)'(발매일 10월 18일)
츄의 첫 번째 솔로 앨범 '하울'에는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하울'을 포함해 총 5곡이 담겼다. 상처를 가진 두 사람이 둘만의 작은 세상에 서로를 위한 작은 영웅이 돼 서로를 치유하는 과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은 츄의 아카펠라 보컬로 시작, 후렴구는 강렬한 비트와 베이스라인을 기반으로 한 폭발적인 멜로디로 구성돼 있다.
김지하 - 보컬리스트로서 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앨범.
김한길 - 섬세하면서도 깊은 감성.
[정리=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각 앨범 재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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