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마음병원, '꿈나무 체육대회' 개최…어린이 2천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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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올해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개원 이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온 이유는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얻고, 더 크고 넓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봄에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여름과 가을에는 영화관람, 가을에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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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하충식)이 올해도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한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창원한마음병원, 그랜드머큐어앰배서더창원호텔, 시립마산요양병원이 주관·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아이들과 기관 종사자 약 2000명이 참석했다. 20개 지역봉사단체가 각종 부스에서 먹거리를 제공해 '지역대표의료기관'과 '지역봉사단체'가 함께 마련한 성대한 가을 운동회가 됐다.
체육대회는 저학년 아이들의 50m 달리기, 고학년 아이들의 100m 달리기 경주로 시작됐다. 림보, 훌라후프 통과 등 오전에는 총 4개 경기가 펼쳐졌고, 오후에는 6인 7각, 줄다리기가 각각 개최되었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경기 참가자 모두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고 뛰놀 수 있어 한층 자유로웠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묵, 닭고기꼬치, 슬러시, 콜팝 치킨, 짜장면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문을 열었고, 문신스티커 제작, 미니스탠드 DIY 등 체험부스도 운영됐다. 특히 올해는 성산소방서 외동 의용소방대가 CPR 체험부스를 운영해 아이들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대회 막바지에는 체육대회 이전에 개최된 사생대회 시상과 함께 경품권 추첨도 진행됐다. 장난감, 문구류, 전자기기 등 각 기관에서 희망하는 물품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추첨을 끝으로 대회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개원 이래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온 이유는 이 시간을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기 때문"이라며 "아이들이 동등한 기회를 얻고, 더 크고 넓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1994년 개원 이래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봄에는 마음으로 보는 세상, 여름과 가을에는 영화관람, 가을에는 꿈나무 체육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에게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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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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