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외계인 대축제 즐기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4회 외계인 대축제'를 개최한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인 대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잠입 예약'을 받는다.
또, 28일부터 천문대 내부에서 외계인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언덕 위 천문대의 수상한 비밀'이 시작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오는 11월 4일과 5일 이틀간 '제4회 외계인 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지난 2020년 외계인의 기괴한 실험을 테마로 하는 '외계인의 날'에서 시작해 확대된 축제다. 지난해에는 당초 예상보다 1.5배 많은 방문객이 찾아 국내 유일의 외계인 축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확인하기도 했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체험거리를 2배 늘렸으며 1만명 이상의 방문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외계 관련 축제 콘셉트를 공고히 하기 위해 '변장하라! 잠입하라! 외계인의 도시 밀양으로!'를 주제로 정하고, 외계인 변장을 주력으로 흥행 돌풍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는 기존 실험의 틀을 벗어나 만들기와 스토리가 있는 체험, 외계인 변장, 외계인 문화 상상체험, 지역민이 참여하는 외계인 관련 공예 및 먹거리 등이 있으며, 다양한 코너를 보완해 과학과 문화를 넘나드는 종합과학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또, 연령대의 다각화도 준비 중이다. 코스프레, 미로 탈출 등을 시범 도입해 성인들이 데이트 코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는 외계인 대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잠입 예약'을 받는다. 예약 후 축제 방문 시 운영본부에서 외계인으로 변장할 수 있는 소품을 무료로 제공하며, 이를 통해 축제 내 모두가 외계인으로 변장하는 기묘한 현장 풍경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잠입 예약은 최대 1만명(1일 5,000명)까지 예약 가능하다.
또, 28일부터 천문대 내부에서 외계인 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언덕 위 천문대의 수상한 비밀'이 시작된다. 기존의 수동적인 전시체험이 아닌 방탈출과 유사한 능동형 전시체험을 제공한다.
최영태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하며 "외계인 대축제는 전국에서 가장 독특한 축제이니 만큼, 지역 축제를 넘어 전국 축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일간 쉬는 시간마다…10명 초등생의 집단폭행, "촉법소년이라 너무 원통"
- 육사, '독립전쟁 영웅실' 철거 착수…野 "친일파 면죄부"
- "빚 갚아주면 평생 잘할게" 사랑꾼 여친은 사기꾼
- 초과 근무 중 맥주캔 '인증샷' 찍은 구청 공무원…징계 회부
- 차기작·광고만 n개…이선균 '마약 내사' 파문 일파만파
- 집에서 노는 청년 '니트족' 8만명.. 코로나에 급상승
- [르포]현대자동차의 '심장', 울산 공장을 가다
- 중동전쟁·고금리 공포에 얼룩진 韓증시…한은 총재도 "예단 어려워"
- [단독]양평고속道 "민원 고려했다"면서 '마을 관통'으로 변경?
- 원주 아파트서 '총기 소지자' 신고, 경찰특공대 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