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저수지 야영장 텐트서 60대 부부 숨져

박정수 2023. 10. 22. 19: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의 한 저수지 야영장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낚시를 나온 이들 부부가 텐트 안에서 온열 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광주의 한 저수지 야영장에서 중년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이미지투데이
22일 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광주 북구 생용동 대야 저수지 주변 텐트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의 텐트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 당국이 출동했지만 이미 숨져 있었다.

경찰은 낚시를 나온 이들 부부가 텐트 안에서 온열 기구를 사용하다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부검할 예정이다.

박정수 (ppjs@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