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마라맛'으로 고척돔 접수...컴백 예열 완료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고척돔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 이후 5년여 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온 이들은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돔까지 정복하며 자타공인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쉴 틈 없이 이어진 강렬한 퍼포먼스는 한층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이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오롯이 전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뷔 5년 만 첫 고척돔 입성...양일 공연 전석 매진 '기염'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고척돔을 뜨겁게 달궜다. 데뷔 이후 5년여 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해온 이들은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돔까지 정복하며 자타공인 'K팝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22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 2일 차 공연을 개최했다.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양일간 개최된 '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을 개최하고 양일간 3만4,0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특히 이번 공연은 스트레이 키즈의 첫 고척돔 입성으로 의미를 더한다. 이들은 데뷔 5년 만에 국내 최대 실내 공연장으로 꼽히는 고척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양일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눈부신 성장을 입증했다.
"1년 만 韓 콘서트, 기분 남달라"
이번 공연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자신들의 대표곡과 미발매 솔로곡 퍼포먼스, 다음 달 10일 발매 예정인 새 미니앨범 '락스타(樂-STAR)' 수록곡 무대까지 자신들의 음악색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풍성한 공연을 완성했다.
이들은 '배틀 그라운드' '땡' '아이템'까지 고유의 '마라맛' 음악들로 강렬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고척돔을 가득 채운 스테이(스트레이 키즈 공식 팬클럽 명)는 뜨거운 함성으로 스트레이 키즈의 무대에 화답했다.
창빈과 아이엔은 "저희가 2022년 '매니악' 투어 이후 콘서트로는 1년 만에 뵙게 됐다"라며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 많은 스테이들 앞에서 너무 즐거웠지만 한국에서 콘서트를 하는 것도 기분이 남다르다. 매우 기쁘다"라며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조우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케이스 143' '신(神)메뉴' '올 인' '울프강' '미로' '서커스(한국어 버전)' '톱라인(Feat. 타이거JK)' '특' '식혀' '슬럼프' '슈퍼볼' '위인전' 등 타이틀 곡과 수록곡을 넘나드는 웰메이드 무대가 이어졌다. 쉴 틈 없이 이어진 강렬한 퍼포먼스는 한층 성장한 스트레이 키즈의 역량을 입증함과 동시에 이들만의 독보적인 음악색을 오롯이 전달했다.
멤버 각각의 매력을 담은 솔로곡 무대는 이번 공연의 또 다른 묘미였다. 필릭스의 '레브 잇 업' 무대를 시작으로 한('돈트 세이 러프')·승민('퍼퓸')·방찬('베이비')·현진('마이크 & 브러시')·창빈('명')은 각각 미발매곡 솔로 무대를 공개하며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아이엔과 리노는 앞서 앨범 수록곡으로 공개한 솔로곡 '안아줄게요' '나지막이' 무대를 선보였다.
다음 달 발매 예정인 신보 '락스타'의 수록곡도 일부 베일을 벗으며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 콘서트를 통해 공개된 신곡은 '소셜 패스(Feat. 리사)' '리브' '사각지대' '메가버스'였다. 아직 발매 전인 신곡 무대였지만 팬들은 일제히 자리에서 일어나 열광적인 함성으로 무대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신곡 공개 이후 승민은 '메가버스'에 대해 "저희가 위인전 무대 준비할 때도 큰 스케일의 무대라서 신경을 많이 썼는데 이번에도 신경을 많이 썼다. (공개해 보니) 스테이들이 많이 좋아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현진은 "저희의 새 앨범 '락스타'가 11월 10일에 공개된다. 여기에 계신 분들 모두 들어주실거죠?"라는 말로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한편, 서울 스페셜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8~29일 도쿄 돔에서 일본 돔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이후 이들은 다음 달 10일 새 앨범 '락스타'를 발매하고 숨가쁜 활동을 이어간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선균, 마약 혐의 내사 인정...출연 작품 '초비상' [종합]
- 디타 "난 발리 왕족…궁에 사는 가족들 있다" ('아는 형님')
- 황정음, 이혼 위기 최초 언급..."보도 전날 가족에게 알려"
- 재방문 약속 지킨 샘 스미스, 광장시장서 칼국수 먹방
- 다니엘 헤니, 루 쿠마가이와 극비리 결혼..."열애설 후 연인 발전"
- 유재석, JS엔터 위기에 휘청?..."목표는 생존" ('놀뭐')
- 이천수 아내 "넷째 계획 있어" 깜짝 고백
- 진서연 "친자매 12kg 감량...특급 관리 노하우 있어" ('편스토랑')
- '나솔사계' 13기 현숙, 9기 영식과 최종 커플 됐다…11기 영철 "꽃길 걷길"
- '7인의 탈출' 엄기준 "내가 이휘소", 반전 엔딩 소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