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자녀도 '다자녀'… 31일부터 지원 늘린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근 자녀 한 명 낳아 키우기도 힘든 현실을 반영해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까지로 확대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되며, 시는 새로운 가족사랑카드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근 자녀 한 명 낳아 키우기도 힘든 현실을 반영해 부산시가 다자녀가정 기준을 2자녀까지로 확대한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 확대는 오는 31일부터 적용되며, 시는 새로운 가족사랑카드 발급 업무를 시작한다. 이로써 오는 31일부터는 다자녀가정 지원기준이 자녀 중 한 명이 19세 미만인 '세 자녀 가정'에서 '두 자녀 가정'까지 확장돼 다자녀가정 혜택을 보는 가정이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
새로운 가족사랑카드는 부산시의 블록체인 기반 신분확인 서비스 '비패스(BPASS)' 앱을 통해 모바일 카드 형태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 가족사랑카드도 새로 발급받아 사용 가능하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과 다자녀가정 우대 가족사랑카드 참여업체를 통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공공시설 중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공영주차장, 체육시설 및 체육회관의 이용료 50%가 감면된다. 청소년·여성 관련 시설의 이용료도 면제 또는 감면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제휴 다자녀가정의 주유소, 테마파크, 영화, 학원비 등 할인서비스뿐 아니라 지역 내 민간의 자율적인 참여로 구성된 다자녀가정 우대참여업체를 통해 서비스업, 요식업, 의료기관, 학원·어린이집 할인 등을 지원받는다. 우대 참여업체 현황은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시는 다자녀가정 우대문화 확산과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16회 다자녀가정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