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쇼!로 신나게 신라를 즐겼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21일 성공적인 오프닝으로 공연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오프닝 곡 'The Show'는 과거의 신라와 현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시계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석 만석, 신나는 80분 순삭, 흥행 성공 예감 쑥쑥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2023 신라문화기반 창작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가 21일 성공적인 오프닝으로 공연의 역사적인 시작을 알렸다고 22일 밝혔다.
공연 시작과 함께 오프닝 곡 'The Show'는 과거의 신라와 현대, 시공간을 넘나드는 영상과 시계 소리를 연상시키는 사운드로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펼쳐진 댄스팀 '홀스'의 파워풀한 군무는 단숨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3면 LED의 화려한 영상은 무대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활용으로 관객들을 2023년 서울의 댄스 연습실부터 신라의 황궁, 서라벌 등 곳곳으로 이끌었다.
이밖에도 신나는 멜로디, 댄스 퍼포먼스, 극 전체를 관통하는 메시지를 담은 곡인 '다른 길을 걷는 사람들', 밀본 법사의 '마음을 싣는 일'까지, 공연 전반에 걸쳐 무대 위에서 땀 흘린 배우들의 생생한 에너지가 관객에게 여과없이 전달됐다.
현대와 신라, 시대를 넘어선 청춘들의 보편적인 고민과 우리 시대에 필요한 진정한 가치, 그 속에서 삶의 조화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공연을 보는 관객들도 각자의 입장에 대입해 진지하게 생각해볼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공연을 보고 나오는 관객들도 하나같이 화려한 무대와 출연진들의 춤과 노래에 흠뻑 빠져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80분의 공연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하나같이 입을 모았다.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현대의 댄스팀 ‘홀스’의 리더 처영이 신라시대로 타임 슬립하며 펼쳐지는 스토리를 담았다.
과거 신라와 현대를 넘나드는 탄탄한 스토리에 신라의 전통적인 멋과 현대의 트렌디하고 힙한 문화를 조화롭게 엮어낸 수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경주를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게 할 콘텐츠로 개막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남녀노소, 내·외국인 모두가 쉽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더 쇼! 신라하다'는 오는 12월 7일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 문무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경주=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