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K리그1 잔류 확정’ 이민성 감독, “냉정하게 8위가 우리 위치...다음 시즌은 ACL”

반진혁 2023. 10. 22. 18: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민성 감독이 냉정함과 기쁨을 동시에 드러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지만, 냉정하게 우리의 위치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은 더 탄탄하게 준비해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민성 감독은 "애초에 목표가 잔류였다. 파이널 A를 진출하지 못한 건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음 시즌은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되려면 선수들 사이에 경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대전] 반진혁 기자= 이민성 감독이 냉정함과 기쁨을 동시에 드러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오후 4시 4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대전은 승점 1점만 추가해도 K리그1 잔류를 확정지을 수 있는 상황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었다.

이민성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 더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지만, 냉정하게 우리의 위치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은 더 탄탄하게 준비해 챔피언스리그를 노리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FC를 상대로 이상하게 찬스가 있어도 살리지 못한다. 전반전 이후 냉정하고 침착하게 하자고 주문했다”고 덧붙였다.

이민성 감독은 파이널 A 실패 아쉬움과 잔류 기쁨이 공존했다.

이민성 감독은 “애초에 목표가 잔류였다. 파이널 A를 진출하지 못한 건 팬들에게 죄송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다음 시즌은 더 경쟁력 있는 팀이 되려면 선수들 사이에 경쟁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어 “남은 4경기에서는 기회를 받지 못한 선수들을 위주로 선발 명단을 꾸릴 생각이 있다. 간절함이 있다면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고 계획도 밝혔다.

끝으로 “선수들은 충분히 잘해줬다. 감독이 경쟁을 더 시켰다면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부분이 아쉽다”고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