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 트린지 감독 "박정아 활용법 찾기, 올 시즌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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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가 살아야 더 높을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페퍼저축은행.
사령탑 조 트린지 감독도 토종 에이스 활용법을 올 시즌 과제로 꼽았다.
트린지 감독은 "박정아의 공격력을 살려주면서 리시브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 이런 부분은 시즌을 치러가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아에게 '스윙과 스텝이 좋으니 너의 강점을 활용해 코트 빈 곳을 강하게 때려주고, 블로킹에도 도움일 될 수 있다'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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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박정아가 살아야 더 높을 곳을 바라볼 수 있는 페퍼저축은행.
사령탑 조 트린지 감독도 토종 에이스 활용법을 올 시즌 과제로 꼽았다.
페퍼저축은행은 22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4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흥국생명에 세트 스코어 0-3(19-25 24-26 27-29)으로 패했다.
창단 첫 2연승에 도전했던 페퍼저축은행. 1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뒤 2, 3세트를 유리하게 유리하게 풀어갔지만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고개를 떨궜다.
트린지 감독은 "2, 3세트 막판 거의 올라왔는데, 끝까지 유지하지 못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화력도 아쉬움을 남겼다. 페퍼저축은행은 야스민 베다르트(등록명 야스민)가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8점을 퍼부었다. 그러나 함께 공격을 이끌 박정아가 9점, 공격 성공률 33%에 그쳤다.
흥국생명의 좌우 쌍포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 김연경이 각각 23점, 20점으로 나란히 활약한 것과 대조적이다.
박정아의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약점인 리시브의 부담을 지워줘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직전 소속팀 한국도로공사가 문정원-임명옥 2인 리시브를 고집했던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트린지 감독은 "박정아의 공격력을 살려주면서 리시브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 이런 부분은 시즌을 치러가면서 해결해야 할 과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정아에게 '스윙과 스텝이 좋으니 너의 강점을 활용해 코트 빈 곳을 강하게 때려주고, 블로킹에도 도움일 될 수 있다'라고 말해줬다"고 설명했다.
/삼산=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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