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나얼과 방송 출연하고파…이런 잔인한 조명에는 안나올듯”(뉴스룸)

황혜진 2023. 10. 2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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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성시경이 가수 나얼과 함께 방송에 동반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10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성시경은 1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수 나얼과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했다.

성시경은 나얼과 협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11월 중순 일본에서 미니 앨범을 낸다. 열심히 준비했다. 일본 앨범에 사용할 곡을 그때 나얼 형에게 한 곡 써 봐 줄 수 있냐고 해서 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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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가수 나얼과 함께 방송에 동반 출연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성시경은 10월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성시경은 19일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수 나얼과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잠시라도 우리'를 발매했다. 2021년 5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ㅅ'(시옷) 이후 2년 5개월 만에 선보인 이번 신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성시경은 나얼과 협업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11월 중순 일본에서 미니 앨범을 낸다. 열심히 준비했다. 일본 앨범에 사용할 곡을 그때 나얼 형에게 한 곡 써 봐 줄 수 있냐고 해서 곡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래가 너무 좋더라. 일본 시장보다 한국 시장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았다. 형이랑 듀엣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도와는 다르게 됐지만 한국에서 내고 싶은데 혹시 같이 노래할 생각이 있냐고 물었다. 흔쾌히 받아들여 줘 좋은 곡, 좋은 가사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나얼과의 시너지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성시경은 "좋아해 준다. 저를, 제가 해석하는 곡을. 그럴 때 저도 좋다. 그럴 때 시너지가 나는 것 같다. 전 같이 작업하면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다만 좀 더 매체 같은 곳에 같이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JTBC에서 섭외 좀 해 달라. 제가 돕겠다. 이런 ('뉴스룸' 조명) 잔인한 조명에는 아마 절대 안 나오고 싶어 할 것 같다. 약간 혼나는 느낌"이라고 덧붙였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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