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P] '美 테니스 신성' 셸턴, 생애 첫 ATP 투어 우승…일본오픈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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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자 테니스의 '떠오르는 신성' 벤 셸턴(21, 세계 랭킹 19위)이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등극했다.
셸턴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일본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아슬란 카라체프(30, 러시아, 세계 랭킹 50위)를 2-0(7-5 6-1)으로 물리쳤다.
카라체프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모치즈키 신타로(20, 세계 랭킹 215위)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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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미국 남자 테니스의 '떠오르는 신성' 벤 셸턴(21, 세계 랭킹 19위)이 생애 첫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정상에 등극했다.
셸턴은 22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ATP 투어 500시리즈 일본오픈 단식 결승전에서 아슬란 카라체프(30, 러시아, 세계 랭킹 50위)를 2-0(7-5 6-1)으로 물리쳤다.
셸턴은 올해 호주오픈 8강에 오르며 두각을 나타냈다. US오픈에서는 4강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지만 노바크 조코비치(36, 세르비아, 세계 랭킹 1위)의 벽을 넘지 못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서 결승에 오른 그는 카라체프를 꺾고 ATP 투어 첫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카라체프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이번 대회 돌풍의 주역인 모치즈키 신타로(20, 세계 랭킹 215위)를 2-0(6-3 6-4)으로 완파했다. 모치즈키는 16강전에서 1번 시드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테일러 프리츠(25, 미국, 세계 랭킹 10위)를 2-1(0-6 6-4 7-6<7-2>)로 잡았다.
일본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모치즈키는 결승 진출도 노렸지만 카라체프에게 져 탈락했다.
결승에 오른 카라체프는 통산 4번째 ATP 투어 정상에 도전했다. 그러나 셸턴에게 패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
1세트 5-5에서 뒷심을 발휘한 셸턴은 내리 2게임을 가져오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세트에서는 5-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카라체프는 경기가 풀리지 않자 라켓을 내리치며 평정심을 잃었다. 2세트 내내 상대를 압도한 셸턴은 2세트도 잡으며 우승을 확정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셸턴은 새롭게 발표되는 세계 랭킹에서 15위 안에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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