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대야제 텐트서 60대 부부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추정

이수민 기자 2023. 10. 2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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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대야제 연못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 인근 대야제 연못 수상텐트 안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부부가 일정시간이 지나도 텐트에서 나오지 않자 수상하게 생각한 옆 텐트 낚시꾼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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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부경찰서

(광주=뉴스1) 이수민 기자 = 광주 대야제 연못에서 낚시를 하던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광주 북구 생용동 패밀리랜드 인근 대야제 연못 수상텐트 안에서 6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 부부가 일정시간이 지나도 텐트에서 나오지 않자 수상하게 생각한 옆 텐트 낚시꾼이 사망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신고했다.

경찰은 부부가 낚시를 마친 뒤 온열기구를 틀고 자다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이어져 사망한 것으로 원인을 내다 보고 있다.

brea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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