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디리야 유적' 방문...사우디 측 "한국 기업 적극 개발 참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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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을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당일인 현지시각 21일 밤, 첫 일정으로 사우디 왕국의 기원인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유적지 주변에 최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개발하는 200억 달러 규모 사업, '디리야 게이트'를 추진하는데, 사우디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국내 특정 기업까지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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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순방을 시작한 윤석열 대통령은 사우디아라비아 도착 당일인 현지시각 21일 밤, 첫 일정으로 사우디 왕국의 기원인 디리야 유적지를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사우디 측 요청에 따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에서 20km 정도 떨어진 디리야 유적지를 찾아 전통 칼춤 공연인 아르다와 사우디 왕국 역사를 소개하는 미디어월 등을 관람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사우디 정부는 유적지 주변에 최고급 빌라와 타운하우스, 커뮤니티센터 등을 개발하는 200억 달러 규모 사업, '디리야 게이트'를 추진하는데, 사우디 칼리드 알팔레 투자부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국내 특정 기업까지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디리야 개발청장도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윤 대통령에게 브리핑을 하게 돼 큰 영광이며 자신의 제2의 고향은 서울이라면서 적극적으로 투자 유치를 얘기했고,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관심을 갖고 보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대변인은 현재 윤 대통령과 수행단이 묵는 영빈관이 1970년대 한국 기업이 건설한 것으로, 사우디 내 한국의 흔적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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