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약자 보호 집중하며 경제 체질 개선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 단기적으로 약자 보호에 집중하면서 중장기적으로 개혁을 통해 경제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협의회에 참석해 정부는 경제 체질 개선을 통해 미래 세대인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정책을 해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물가와 에너지 수급 대책에 대해서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을 종합 점검하고 비축 물량 방출과 대형마트 할인 지원 등을 통해 가계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이 끝나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가 활발히 개최되고 있다며 이태원 참사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가을철 축제 대비 안전 강화 대책을 철저히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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