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하는 10대들③] "피부 부담 적고, 안전" 뷰티업계 추천 '착한 화장품'은

전 제품 비건 인증 브랜드 '프레시안'
한율의 '자연을 닮은 립밤' 등 주목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10대 청소년들의 화장 열풍이 뜨겁다.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은 물론이고 메이크업까지 하는 청소년들을 길거리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여학생 뿐 만 아니라 메이크업하는 남학생도 점차 늘어나고 있다. 한창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관심을 갖는 시기인 만큼 개성을 표현하는 한 방법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다만, 청소년기의 화장은 피부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10대의 경우 호르몬 영향으로 인한 과도한 피지 분비량과 이에 따른 여드름 고민도 많기 때문에 무작정 성인용 화장품을 사용했을 경우, 더 극심한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그렇다면 비교적 청소년들이 쓰기 안전한 화장품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LG생활건강은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 '프레시안(freshian)'을 론칭하며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LG생활건강에서 전 제품 비건 인증 받은 브랜드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프레시안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안전한 메이크업 제품으로 비건 메이크업 브랜드다. 모든 제품이 비건 인증을 받은 포뮬러로 피부의 환경의 안전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무화과, 마데카소사이드 성분과 히알루론산 5종 성분을 함유, 피부 진정을 도와줘 촉촉하면서도 생기 넘치는 피부를 연출해 준다.

프레시안에서 선보이는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제품은 답답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 표현과 자연스러운 커버를 동시에 완성해 준다.

쿠션과 립밤, 프라이머 및 선크림까지 8가지의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안에 아이 메이크업과 립스틱, 파운데이션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모레퍼시픽에서는 한국적 자연주의 브랜드 한율의 '자연을 닮은 립밤'을 추천했다.

브랜드 대표 자연 성분의 빛깔, 향, 촉감에서 받은 영감을 고스란히 녹여낸 자연 감성 립밤으로, 브랜드에서 처음 출시하는 컬러 메이크업 제품이다.

입술에 부드럽게 밀착돼 번들거림 없이 촉촉한 버터 타입과 자연스럽고 예쁘게 반짝이는 크림 타입 제형으로 출시됐다.

아울러 입술 열감에 따라 코랄, 핑크, 레드로 자연스럽게 발색되는 컬러감으로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메디 뷰티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내놓은 '테라크네365 액티브 세럼'도 추천했다. 트러블 피부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으로, 여드름성 피부에 관한 30여 년의 연구 기술력을 담았다.

'테라크네365 액티브 세럼'은 여드름성 피부의 근본적인 고민인 피지와 각질 케어에 집중했다.

여드름성 피부 연구 기반 효능 성분인 아연(ZINC)이 피지 조절과 피부 진정을 돕고, 살리실산(BHA) 성분이 모공 속에 침투해 각질을 정돈하고 모공을 정화한다.

트러블 고민 피부에 일주일간 사용한 결과 피부결 개선 275%, 모공 개선 192% 등의 강력한 효과를 확인했으며, 미백 기능성 주원료인 니아신아마이드 성분이 함유돼 피부 톤도 개선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네이처리퍼블릭에서 추천하는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라인은 센텔라아시아티카 성분을 함유해 예민하고 민감한 피부에도 자극이 덜한 수분 진정 라인이다.

제품은 토너, 에멀젼, 크림 등 스킨케어 뿐만 아니라 선크림, 쿠션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그린더마 마일드 시카 세럼'은 수분감을 가득 머금은 촉촉한 제형으로 끈적임 없는 산뜻한 마무리를 느낄 수 있다.

민감성 피부 대상 일차 자극 테스트 완료는 물론 독일 피부과학연구소에서 안정성 테스트도 완료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o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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