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기선제압 성공한 강인권 NC 감독 “신민혁 호투+김성욱 홈런이 승인…2차전 선발은 송명기” [MK 준PO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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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신민혁이 너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타석에서는 김성욱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선발투수 신민혁의 호투와 김성욱의 홈런이 승인이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선발투수 신민혁이 너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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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신민혁이 너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타석에서는 김성욱의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준플레이오프 1차전을 승리로 장식한 강인권 NC 다이노스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강 감독이 이끄는 NC는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SSG랜더스를 4-3으로 눌렀다.
선발투수 신민혁의 쾌투가 눈부셨다. 그는 정규리그 29경기에서(122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98에 그쳤으나, 마지막 등판이었던 17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는 5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당시 투구 수는 단 48개에 불과했다.
그리고 신민혁은 이날도 눈부신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총 87개의 볼을 뿌린 그는 5.2이닝을 4피안타 1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에 디딤돌을 놨다. 이어 김영규(1.1이닝 무실점)-류진욱(1이닝 1실점)-이용찬(1이닝 2실점)이 마운드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단연 김성욱이 빛났다. 양 팀이 0-0으로 팽팽히 맞선 8회초 대타로 출격한 그는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초구 139km 체인지업을 통타해 좌중월 담장을 넘기는 결승 2점포를 작렬시켰다.
이후 NC는 8회말 최정의 좌익수 방면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내줬으나, 9회초 마틴의 1타점 적시타와 서호철의 1타점 적시타로 승리를 확신했다. 9회말에는 마무리 이용찬이 흔들리며 2점을 내줬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경기 후 강인권 NC 감독은 선발투수 신민혁의 호투와 김성욱의 홈런이 승인이었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다음은 강인권 감독과의 일문일답.
Q. 총평을 해주신다면.
- 선발투수 신민혁이 너무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 뒤이어 김영규 류진욱 이용찬까지 자기 역할들을 충분히 해줬다. 타석에서는 김성욱이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9회초에는) 주자들의 도루들도 연달아 나오며 승리할 수 있었다.
Q. 김성욱을 어떻게 그 타이밍에 대타로 쓰셨는지.
- 오영수에게 기대를 많이 걸고 있었는데 엘리아스에게 대응하는 모습이 썩 좋아보이지 않았다. 그 포인트에서 득점하지 못하면 어렵다고 판단해서 김성욱을 기용했다. (김성욱이) 연습할 때 타격 컨디션이 나쁘지 않았다. 좌투수 대응에 고민이 많았는데 김성욱의 컨디션이 오늘 나쁘지 않아서 과감히 기용했다.
Q. 구원투수 류진욱이 8회말 1사 2, 3루에서 최정을 상대로 정면승부를 들어갔는데.
- 그 상황에서는 조금 카운트를 보면서 진행하라고 이야기했다. 카운트가 불리해지면 최정을 피하고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상대하는게 맞다고 봤다. 단 장타만 안 맞게 되면 동점까지는 괜찮다고 봤다. 상황 봐서 승부하라고 했다.
Q. 9회초 박민우(3루)와 마틴(2루)이 연달아 도루를 성공시켰는데.
- 주루코치와 선수들과의 약속된 플레이였다.
Q. 마무리 투수 이용찬의 부진이 길어지고 있다.
- 오늘 홈런으로 실점하긴 했으나, 경기 마무리를 잘 했다. 조금 더 믿고 가보도록 하겠다.
Q. 내일 선발투수는?
- 송명기다.
Q. 에릭 페디의 몸 상태는?
- 오늘 불펜피칭으로 19구를 던졌는데, 현재로서는 90프로 정도의 회복 상태다. 불안감이 있다고 표현을 해서 내일(23일)은 어려울 것 같다. 회복 상태를 보면서 다음 등판 일정을 잡도록 하겠다.
[인천=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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