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태원 다큐 '크러쉬' 한국서 왜 못보나…국민께 공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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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마운트사에서 제작한 이태원 참사 다큐멘터리 '크러쉬'가 한국에서 시청할 수 없는 이슈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는 왜 한국에서만 볼 수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윗선의 책임없이 꼬리 자르기만 했다"며 "이태원 다큐는 윤 대통령과 참모들 다 같이 가장 먼저 시청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할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왜 한국에서만 이태원 참사 다큐 '크러쉬'를 볼 수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국민께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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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파라마운트사에서 제작한 이태원 참사 다큐멘터리 '크러쉬'가 한국에서 시청할 수 없는 이슈와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정부는 왜 한국에서만 볼 수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2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태원 참사 1주년을 앞두고 해외에서도 재조명되고 있는데 정작 윤석열 정부는 희생자 가족들을 외면하고 진상규명에는 무책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임 원내대변인은 "박희영 구청장이 이태원 참사 책임과 관련해 검찰 진술에서 '나는 신이 아니다'라고 했다"며 "본인이 신도 아닌데 어떻게 예측하느냐는 변명인데 정말 뻔뻔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적인 능력을 바란 국민은 아무도 없다"며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면 예상할 수 있었고 대비했으면 막을 수 있었던 참사다. 구청장으로서 해야 할 책임과 역할을 하지는 않고 뻔뻔한 변명만 늘어놓았다니 정말 파렴치하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상민 행안부 장관, 윤희근 경찰청장,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태원 참사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무책임을 상징하며 현직을 지키고 있다"며 "놀랍도록 뻔뻔한 정부"라고 평가했다.
임 원내대변인은 "미국 파라마운트사가 제작한 이태원 참사 다큐 '크러쉬'가 한국에서는 시청할 수 없다"며 " 휴대폰, CCTV, 바디캠 영상 등 1500시간 분량의 기록을 바탕으로 정부 대응의 총체적 문제를 분석한 다큐를 정착 참사가 벌어진 한국에서 볼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윗선의 책임없이 꼬리 자르기만 했다"며 "이태원 다큐는 윤 대통령과 참모들 다 같이 가장 먼저 시청하고 재발 방지책을 세워야 할 프로그램이다. 정부는 왜 한국에서만 이태원 참사 다큐 '크러쉬'를 볼 수 없는지 직접 확인하고 국민께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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