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풀리는 샬럿, 닐리키나 다리 부상 ... 최소 4주 결장

이재승 2023. 10. 22.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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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좀 풀리지 풀리지 않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샬럿의 프랭크 닐리키나(가드, 193cm, 91kg)가 왼쪽 경골 골절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아쉬운 닐리키나의 부상닐리키나는 이번 오프시즌에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그나마 브리지스가 가세하고, 밀러가 경기에 나설 수 있긴 하나 해마다 부상 및 물의로 인해 주요 전력을 제대로 가용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닐리키나의 부상은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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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호네츠가 좀 풀리지 풀리지 않고 있다.
 

구단 소식에 따르면, 샬럿의 프랭크 닐리키나(가드, 193cm, 91kg)가 왼쪽 경골 골절로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부상으로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다. 4주 후 재검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 될 전망이다.
 

아쉬운 닐리키나의 부상

닐리키나는 이번 오프시즌에 프랑스 대표팀에 합류했다. 2023 농구 월드컵에 나서고자 했다. 하지만 그는 리투아니아와의 평가전에 부상을 당했다.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대회에 임박한 시점에서 햄스트링을 다쳤고, 끝내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오프시즌에 국제 무대에 나서지 않았기에 오는 시즌 준비를 철저히 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왼쪽 정강이뼈가 골절되고 말았다. 이미 기존 선수의 불필요한 행동으로 해마다 계획이 틀어지고 있는 샬럿은 그나마 백코트에 힘을 보태줄 수 있는 닐리키나마저 다치면서 전력 구성이 좀 더 힘겹게 됐다.
 

그는 지난 두 시즌 동안 댈러스 매버릭스에 몸담았다. 지난 시즌에는 47경기에서 경기당 12.9분을 소화하며 2.9점(.364 .254 .667)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활약이 이전 시즌만 못했다. 이로 인해 출전시간이 하락했고, 비중도 크게 줄었다. 재계약을 맺지 못했으며, 이번에 샬럿의 부름을 받았다.
 

마가 낀 호네츠의 현재 상황
지난 2022년 여름에 마일스 브리지스가 가정폭력으로 인해 계약을 체결하지 못했다. 고든 헤이워드는 어김없이 부상에 시달렸다. 이는 예고에 불과했다. 이번 여름에 카이 존스가 물의를 일으켰다. 샬럿은 트레이드하고자 했으나 여의치 않았다. 끝내 방출했다.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해줘야 하는 존스마저 함께 할 수 없게 됐다.
 

신인 잔혹사도 끊이지 않고 있다. 2021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호명이 된 부크나이트는 트레이닝캠프 시작도 전에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 지난 시즌에 앞서 음주운전으로 체포가 된 바 있기도 한 그는 오는 시즌을 누구보다 기다렸을 터. 하지만 그는 큰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2023 드래프트에서 지명한 브랜든 밀러도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다.
 

닐리키나 마저 다친 것. 가뜩이나 부크나이트가 오는 시즌을 사실상 뛸 수 없는 상황에서 닐리키나마저 다치면서 백코트 전력 구성이 쉽지 않다. 그나마 브리지스가 가세하고, 밀러가 경기에 나설 수 있긴 하나 해마다 부상 및 물의로 인해 주요 전력을 제대로 가용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이번 닐리키나의 부상은 여러모로 치명적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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