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선우은숙 "유영재와 혼인신고, 떳떳하게 살라는 아들 말 때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선우은숙이 아들의 권유로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날 선우은숙은 "우리 아들은 43살인데 저도 17년 넘게 혼자 있을 때는 '재혼은 절대 안 해' 생각했다. 그런데 바뀌더라"며 "어느날 내가 내 짝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 느꼈다. 나도 누군가가 그리웠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아들의 권유로 유영재와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2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자녀 때문에 재혼이 필요한지, 안 하는 게 나은지를 두고 얘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선우은숙은 "우리 아들은 43살인데 저도 17년 넘게 혼자 있을 때는 '재혼은 절대 안 해' 생각했다. 그런데 바뀌더라"며 "어느날 내가 내 짝이 필요하다는 걸 스스로 느꼈다. 나도 누군가가 그리웠나 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때 생각했던 게 아들 인생도 아니고 누구 인생도 아니고 나를 돌아봤다. 내 삶을 즐길 수 있는 나이인데 왜 100세 시대에 혼자 가야 되지? 이런 생각이 드니까 아들 때문에 재혼 못한다는 생각이 안 들고 나를 먼저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선우은숙은 아들이 한 말 때문에 혼인신고를 하게 됐다며 "아들이 그러더라. 엄마가 그냥 사시는 것보단 혼인신고를 하시고 떳떳하게 엄마가 새로운 인생을 사는 걸 모든 사람들이 알고 인정해 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했으나 2007년 26년 만에 이혼했다.
그는 지난해 10월 유영재 아나운서와 혼인신고를 마쳤다며 재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수지, '미친 몸매' 자랑하는 절개 모노키니 "이곳이 천국인가" - 스포츠한국
- 오또맘, '4kg' 감량 후 과감한 비키니 영상 공개…제대로 미친 몸매 - 스포츠한국
- 송중기 “아들에게 떳떳한 아빠… 책임감 있는 좋은 어른 되고파”[인터뷰] - 스포츠한국
- 이유애린, 브라톱+레깅스 입고 찰칵…아찔한 골반 라인 - 스포츠한국
- 여나비, 비키니로 인증한 글래머 '전직 요가 강사답네' - 스포츠한국
- KPGA 최고 상금 제네시스 챔피언십, 40세 박상현 우승 - 스포츠한국
- 요요미, 깜짝 놀랄 누드톤 수영복…작정하고 노출 - 스포츠한국
- 효민, 손바닥만한 쇼츠에 검은색 스타킹 '섹시 각선미' - 스포츠한국
- "지금 상태면 들어간다"… '햄스트링 부상' 최정, PS 엔트리 합류한다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마스크걸' 한재이 "나나와 강렬한 케미? 다시 없을 소중한 경험"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