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 떠나도 토트넘 브로맨스ing' 말로 표현 안되는 Sonny, '660억' MF의 고백 "난 운 좋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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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브로맨스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깨지지 않은 것은 토트넘 콤비, 단 하나뿐이었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에게, 손흥민이 해리 케인에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둘만큼 많은 골을 넣은 조합은 없었다. 케인처럼 손흥민의 얼굴에 소년 같은 미소를 퍼뜨린 사람은 거의 없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누군가가 다시 그럴 수 있을지 궁금했다. 또 한 걸음 전진했다. 제임스 메디슨.'
메디슨 "손흥민은 아침에 볼 때마다 꼭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다. 운 좋게도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 나는 많은 토트넘 팬들이 아침에 그를 포옹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레스터 시티에 있을 때 난 그를 전혀 몰랐지만,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내게 다가와 악수를 했다. 나를 안아주고, 칭찬해줬다. 그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지만, 자신의 시간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시간을 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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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그들은 브로맨스가 죽었다고 생각했다. 오랫동안 깨지지 않은 것은 토트넘 콤비, 단 하나뿐이었다. 해리 케인이 손흥민에게, 손흥민이 해리 케인에게.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둘만큼 많은 골을 넣은 조합은 없었다. 케인처럼 손흥민의 얼굴에 소년 같은 미소를 퍼뜨린 사람은 거의 없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후 누군가가 다시 그럴 수 있을지 궁금했다. 또 한 걸음 전진했다. 제임스 메디슨.'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다. '데일리메일'이 22일(이하 한국시각) '캡틴' 손흥민과 '부주장' 메디슨의 '브로맨스'를 조명했다. 메디슨은 지난 여름시장을 통해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료는 4000만파운드(약 660억원)였다.
케인의 빈자리를 느낄 수 없었다. 둘은 환상호홉을 자랑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토트넘의 무패행진을 이끌어가고 있다. 토트넘은 지난 라운드에서 가장 먼저 승점 20점(6승2무) 고지를 밟았다.
손흥민이 6골, 메디슨은 2골-5도움을 기록 중이다. 둘이 8골-5도움을 합작했다. 손흥민의 전매특허인 '찰칵 세리머니'와 메디슨의 '다트 세리머니'도 함께한다.
'데일리 메일'은 '모두가 미소짓는다. 매디슨은 손흥민을 다시 웃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메디슨의 인터뷰가 풀럼전을 앞두고 공개됐다. 토트넘은 24일 오전 4시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풀럼과 2023~2024시즌 EPL 9라운드를 치른다.
그는 "손흥민의 얼굴에 미소를 짓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그는 원래 좋은 사람이다, 알지 않냐"라고 웃었다.
메디슨 "손흥민은 아침에 볼 때마다 꼭 안아주고 싶은 사람이다. 운 좋게도 나는 그렇게 할 수 있다. 나는 많은 토트넘 팬들이 아침에 그를 포옹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레스터 시티에 있을 때 난 그를 전혀 몰랐지만, 그는 경기가 끝난 뒤 내게 다가와 악수를 했다. 나를 안아주고, 칭찬해줬다. 그는 그렇게 할 필요가 없지만, 자신의 시간을 다른 사람과 함께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시간을 준다"고 고백했다.
메디슨은 토트넘에서 축구에 새로운 눈을 떴다는 평가다. 손흥민이 그 활로를 뚫었다.
메디슨은 "손흥민은 따뜻한 사람이고, 늘 모범을 보이는 환상적인 주장이다.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는 그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다"며 "손흥민의 행동은 그룹에 전염성이 있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손흥민은 훌륭한 캡틴이자 훌륭한 친구"라고 강조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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