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은, 경기회장배사격 여중 공기소총 2관왕 ‘탕탕’

황선학 기자 2023. 10. 2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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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전 620.3점 1위 이어 단체전 1천859.1점 우승 기여
남중부 공기소총 송시우, 대회신 명중…권총선 박태호 金
제35회 경기도회장배 학생사격대회 공기소총 경기에 나선 선수들이 신중하게 경기를 갖고 있다. 경기도사격연맹 제공

 

강다은(고양 한수중)이 제35회 경기도회장배 학생사격대회에서 여자 중등부 공기소총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2관왕에 올랐다.

강다은은 22일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끝난 여중부 공기소총 본선에서 620.3점을 쏴 같은 팀 이수현(619.7점)을 제치고 우승한 뒤 이수현, 최예인, 김유리와 팀을 이룬 단체전서도 소속팀 한광중이 1천859.1점의 대회신기록으로 수원 천천중(1천847.9점)에 앞서 패권을 차지하는 데 기여해 2관왕이 됐다.

또 남중부 공기권총서는 박태호(의정부 신곡중)가 개인전서 553점을 쏴 우승한 후 단체전서도 오동현, 강은수, 김민성과 팀을 이뤄 1천614점을 합작하며 금메달을 보태 2관왕에 올랐고, 남중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송시우(평택 한광중)가 622.3점의 대회신기록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녀 고등부 공기소총 개인전서는 김태경(한광고)과 최지원(고양 주엽고)이 각각 629.5점, 617.5점으로 나란히 정상에 동행했으며, 남중부 단체전서는 한광중이 1천826.6점의 대회기록을 쏘며 패권을 안았다. 여고 권총 개인전서는 조현진(분당고)이 556점을 쏴 우승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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