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상서 모터보트 고장 표류…해경, 8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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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낮 1시쯤 강원 양양군 인구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해경 출동 당시 모터보트에 남은 운전자 1명을 제외하고 승선원 7명은 인근 선박 B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의 기관고장으로 바다에서 표류하게 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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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22일 낮 1시쯤 강원 양양군 인구항 인근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은 속초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당시 표류 보트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모두 8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출동 당시 모터보트에 남은 운전자 1명을 제외하고 승선원 7명은 인근 선박 B호에 의해 구조된 상태였다.
해경은 나머지 1명이 탄 고장 보트를 또 다른 선박 C호에 인계, 인구항으로 예인했다. 구조된 승선원 8명 모두 건강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레저기구의 기관고장으로 바다에서 표류하게 되는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출항 전 엔진 등 각종 장비 상태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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