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화지산서 멧돼지 1마리 출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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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화지산(해발 142m)과 인근 중학교 부근에서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구청에 접수됐다.
관할 구청인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부산야생동물보호협회에 수색을 요청했으나 주변에 민가가 많아 총을 이용해 포획하는 것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신고가 추가로 들어오면 부산소방에 포획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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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22일 오후 3시 15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화지산(해발 142m)과 인근 중학교 부근에서 멧돼지 1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구청에 접수됐다.
관할 구청인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부산야생동물보호협회에 수색을 요청했으나 주변에 민가가 많아 총을 이용해 포획하는 것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신고가 추가로 들어오면 부산소방에 포획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청은 안내 문자를 통해 주민들에게 안전메시지를 발송해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부산시와 각 구·군(영도구 제외)은 시민 안전 확보 등을 위해 기동 포획단을 운영하는 등 야생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퇴치(포획)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월 멧돼지 557마리가 유해조수기동포획단에 포획됐다. 이는 지난해 1년 동안(563건) 포획된 수에 육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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