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꽃게 먹어볼까" 어획량 증가로 가격 '뚝' 떨어졌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가을 꽃게 어획량이 증가해 지난해보다 30% 저렴해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가을 어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난 13일까지 서해 전체의 꽃게 어획량은 6672톤으로 지난해 동기 5842톤보다 14% 늘었다.
전문가들은 올가을 꽃게가 풍년을 맞이한 것은 서해 연안의 수온이 평년보다 1-1.5도 높아졌고 이에 따른 조업량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가을 꽃게 어획량이 증가해 지난해보다 30% 저렴해졌다. 서해 연안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졌기 때문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22일 수협중앙회의 전국 꽃게류 위판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지난 18일까지 수협을 통한 위판 물량이 2294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802톤)보다 27% 늘었다.
㎏당 평균 위판 가격은 5865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365원)과 비교했을 때 2500원 더 저렴해졌다.
한국수산자원공단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21일 가을 어기가 시작된 이후부터 지난 13일까지 서해 전체의 꽃게 어획량은 6672톤으로 지난해 동기 5842톤보다 14% 늘었다.
특히 인천의 어획량은 4249톤으로 지난해(3032톤)에 비해 40% 증가했다.
주로 꽃게는 인천과 충남 해역에서 많이 잡히는데 인천에서 잡힌 꽃게 어획량이 눈에 띄게 는 셈이다.
전문가들은 올가을 꽃게가 풍년을 맞이한 것은 서해 연안의 수온이 평년보다 1-1.5도 높아졌고 이에 따른 조업량도 늘어났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예금 보호 한도 '5000만→1억' 상향… 여야 6개 민생법안 처리 합의 - 대전일보
- '세계 최대 규모'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3.6㎞ 전 구간 개방 - 대전일보
- 안철수 "尹 임기 넘기면 더 심한 특검… DJ·YS 아들도 다 감옥" - 대전일보
- 약발 안 드는 부동산 대책…지방은 '무용론' 아우성 - 대전일보
- 가상화폐 비트코인, 사상 첫 9만 달러 돌파 - 대전일보
- "방축천서 악취 난다"…세종시, 부유물질 제거 등 총력 - 대전일보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안한다 - 대전일보
- "요즘 음식점·카페, 이용하기 난감하네" 일상 곳곳 고령자 배려 부족 - 대전일보
- 나경원 "탄핵 경험한 사람으로 말하건대 난파 위기 배 흔들면 안돼" - 대전일보
- 미리 보는 내 연말정산 환급액은?…관련 서비스 15일 개통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