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원 삼성 꺾고 4연패 탈출…K리그1 잔류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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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오늘(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B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건웅과 유리 조나탄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4연패에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에서 벗어난 9위 제주(승점 38)는 1부리그 잔류 청신호를 켰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7위 FC서울(승점 50)이 11위 강원FC(승점 26)에 2대 1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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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최하위' 수원 삼성을 꺾고 4연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1부 리그 잔류'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제주는 오늘(22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B 34라운드 홈경기에서 김건웅과 유리 조나탄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최근 4연패에 7경기 연속 무승(1무 6패)에서 벗어난 9위 제주(승점 38)는 1부리그 잔류 청신호를 켰습니다.
제주는 전반 3분 만에 세트플레이로 선제골을 뽑았습니다.
헤인스가 오른쪽 코너킥을 골대 쪽으로 낮게 투입하자 최영준이 살짝 방향을 바꿔 페널티아크 쪽으로 볼을 보냈고, 김건웅이 그대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해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또 전반 26분엔 유리 조나탄이 헤더로 추가 골을 넣어 달아났습니다.
수원 삼성은 탈꼴찌에 실패하며 불안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7위 FC서울(승점 50)이 11위 강원FC(승점 26)에 2대 1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강원은 최하위 수원과 승점 1차의 불안한 11위를 유지했습니다.
후반 7분, 나상호의 프리킥 선제골로 앞서나간 서울은 후반 31분, 강원 가브리엘에 동점 골을 내줬지만 3분 뒤, 베테랑 스트라이커 지동원이 득점에 성공하며 어렵게 승리했습니다.
지동원은 이번 시즌 1호 골이자 2021년 8월 광주전 이후 2년여 만에 골 맛을 보며 감격을 누렸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이정찬 기자 jayc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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