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어로요 2차 공연 강원세계산림엑스포장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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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목표관람객 수를 훌쩍 넘긴 145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강원도무형문화제 27호 고성어로요 2차 공연이 22일 엑스포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산림엑스포 폐막식의 식전행사로 열린 어로요 공연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관객들의 관심과 흥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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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목표관람객 수를 훌쩍 넘긴 145만명이 방문한 가운데 강원도무형문화제 27호 고성어로요 2차 공연이 22일 엑스포 솔방울전망대 무대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이날 산림엑스포 폐막식의 식전행사로 열린 어로요 공연은 신명나는 사물놀이로 시작해 관객들의 관심과 흥을 이끌어 냈다. 고성어로요는 명태잡이 소리로 어업활동 과정에서 생성돼 전승된 노동요로 배 내리고 올리는 소리(든대질소리), 노 젓고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 당기고 푸는 소리로 구성되며 ‘배지우는소리’는 명태를 가래로 떠넘기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공연 마지막 부분에서 사물놀이로 관람객들의 신명나는 흥을 돋운 고성어로요 공연은 11월 10일 오후 1시 30분 공현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3차 공연을, 11월 17일 오후 1시 30분 공현진초등학교 체육관 특설무대에서 올해 마지막 공연을 펼친다.
한편 세계 최초로 산림을 주제로 열린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주개최지인 고성에서 열려 흥행과 안전에서 성공 개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루 최대 18만명, 일 평균 4만6774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일본 돗토리현·나가노현과 캐나아 알버타주 등 해외 지방정부 및 기관 15곳을 비롯, 18개 주한대사관이 방문했으며 국제 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국제PEN한국본부 등은 국제 심포지엄을 총 다섯 차례 개최했다. 고성 잼버리장에서 열린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이날 폐막식을 끝으로 31일간의 행사를 마쳤다.
지산 jisa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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