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구름 많고 쌀쌀… '건조특보' 강원 동해안 산불 유의해야

최경진 2023. 10. 22.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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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23일은 음력 9월 9일로 세시 명절인 '중양절'이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울산 9도, 창원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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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지난 16일 춘천 석사동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월요일인 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23일은 음력 9월 9일로 세시 명절인 ‘중양절’이다.

중양절이 되면 날이 추워지면서 음력 삼월 삼짇날 봄에 찾아왔던 제비가 다시 따뜻한 남쪽으로 돌아간다는 속설이 있다. 한해 수확을 마무리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아침 최저기온은 5∼14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4도, 수원 10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청주 10도, 대전 9도, 세종 9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2도, 울산 9도, 창원 11도, 제주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9도, 강릉 22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세종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울산 22도, 창원 22도, 제주 22도 등이다.

평년 기온(최저 4∼14도, 최고 18∼22도)과 비슷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온도 차가 10∼15도 안팎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경북 북부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동해안은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경북 동해안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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