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지질자원연 인재들이 남긴 `작은 발자취`…공유우산·연구원 지도 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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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일 대전 본원에서 인턴, 석박사 연구생, UST학생, 박사후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프리키가머'와 공감더하기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앞으로 인턴, 석박사 연구생, UST 학생, 박사후 연구원 등이 안정적 환경에서 연구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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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평구 원장, "안정적 연구환경, 책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일 대전 본원에서 인턴, 석박사 연구생, UST학생, 박사후연구원 등으로 이뤄진 '프리키가머'와 공감더하기 시간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프리키가머는 예비의 'Pre'와 자유를 뜻한 'Free'의 의미를 담아 지은 이름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뜻한다. 지질자원연은 지난해부터 이들을 위한 조직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서는 프리키가머들이 환경 보호와 탄소중립 프로젝트와 가이드북 제작 등에 참여하며 만들어 낸 다양한 연구성과 공유와 앞으로 발전 방향, 기관장과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장마철에 유용하게 사용된 공유 우산, 새로 제작한 연구원 지도, 생활 팁 등을 제시해 큰 홍응을 얻었다.
김채은 인턴은 "프리키가머로 함께 만나고 소통하며 우리의 작은 발자취가 지질자원연의 작은 변화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뿌듯하다"면서 "프리키가머에서 배운 자발적 기획능력과 능동적 실행력을 바탕으로 개인적으로 한층 성장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평구 지질자원연 원장은 "앞으로 인턴, 석박사 연구생, UST 학생, 박사후 연구원 등이 안정적 환경에서 연구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질자원연은 젊은 연구자들의 다양한 관점을 반영하고, 세대 간 격차를 줄이며 소통을 활성화하는 지속가능한 몰입형 조직문화 체계 구축을 목표로 조직문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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