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동성 확대된 증시... 실적 개선 기대주 ‘주목’ [株슐랭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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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고유가, 고금리 등 부담 요인들의 장기화 가능성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하나증권은 "고객사 생산 차질 이슈가 해소되면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7억원,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45.8%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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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내 증시가 고유가, 고금리 등 부담 요인들의 장기화 가능성에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할 것을 조언했다.
22일 유안타증권은 SK하이닉스를 주간 추천주로 꼽았다. 2024년도 메모리 반도체 공급 증가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전 응용처를 중심으로 메모리 채용량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재차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재고 빌드업 수요가 실수요의 본격 반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오는 4·4분기부터 메모리 가격의 상승 탄력도도 재차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나증권도 SK하이닉스를 추천했다. D램의 혼합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분기 대비 상승하면서 차별화 강점이 부각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하나증권은 HD현대일렉트릭도 추천 목록에 올렸다. 북미 노후화 장비 교체 수요로 전력기기 업황과 수요가 여전히 견조하며, 높은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한 향후 실적 개선세가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현대일렉트릭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81억원, 62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2.99%, 64.05% 성장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피엔에이치테크를 주목해야 한다는 조언이다. 하나증권은 "고객사 생산 차질 이슈가 해소되면서 모바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37억원, 7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8%, 45.8%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은 HPSP를 재차 추천했다. HPSP는 반도체 웨이퍼를 고압으로 열처리하는 '고압수소 어닐링' 기술을 개발해 보유하고 있다. 삼성증권은 "DRAM 1c 전환투자가 본격화되는 오는 2026년 전체 시장 규모의 폭발적인 확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안타증권은 IBK기업은행을 추천주로 꼽았다. 은행 내 유일하게 연말에만 한 차례 배당을 지급하고, 기획재정부가 최대 주주라는 특성상 배당 성향도 높아 배당 매력이 돋보인다는 분석이다.
최근 우려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및 대체투자 관련 익스포저(대출 등 위험노출액)도 제한적이라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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