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찌빠' 나선욱, 수영장에서 바지 벗겨졌다..'방송사고'

하수정 2023. 10. 22.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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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찌빠' 나선욱이 수영장 부표에 오르다 바지가 벗겨져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두 번째 경기로 야외 수영장에서 1.2톤 고싸움이 펼쳐졌다.

그러나 고싸움을 하기 위해 수영장 부표 위를 오르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이때 나선욱은 혼자서 부표에 오르다 수영복 바지가 훌렁 벗겨졌고, 갑작스러운 방송사고에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돼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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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먹찌빠' 나선욱이 수영장 부표에 오르다 바지가 벗겨져 주변을 초토화시켰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두 번째 경기로 야외 수영장에서 1.2톤 고싸움이 펼쳐졌다.

고싸움을 앞두고 각자 입은 수영복에 대해 토크를 벌였고, 다들 키가 크고 비율이 좋은 서장훈을 칭찬했다. 이에 서장훈은 "이 프로는 영원히 해야한다. 살다살다 이런 얘기를 듣는다"며 좋아했다.

이날 팀 구성은 나래팀(박나래, 신동, 이국주, 이호철, 이규호), 장훈팀(서장훈, 신기루, 풍자, 나선욱, 최준석)으로 나눠졌다. 

그러나 고싸움을 하기 위해 수영장 부표 위를 오르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1.2톤 덩치들은 조금만 움직여도 부표가 심하게 흔들렸고, 금방 정원을 초과했다. 고싸움보다 부표 오르는 게 더 힘들었다. 

장훈팀이 모두 오른 가운데, 나선욱만 남았다. 이때 나선욱은 혼자서 부표에 오르다 수영복 바지가 훌렁 벗겨졌고, 갑작스러운 방송사고에 엉덩이가 모자이크 처리돼 주변을 폭소케 했다. 

박나래는 "게임은 3분 하는데 올라가는데만 20분이 걸린다"고 덧붙였다.

/ hsjssu@osen.co.kr

[사진]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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