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이념 논쟁 멈추라더니 독립영웅 지우기"

더불어민주당은 육군사관학교 내 독립영웅을 기리는 '영웅실' 철거가 추진되고 있다며 이념논쟁을 멈추고 민생에 집중하라던 윤석열 대통령의 지시는 기만이었느냐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오늘(22일) 서면브리핑에서 민생에 집중하라던 대통령 지시가 진심이라면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부터 없던 일로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독립영웅들의 역사를 지우려는 시도는 이념 전쟁도 무엇도 아닌 역사쿠데타일 뿐이라며 역사와 이념을 잣대로 한 국민 갈라치기를 멈추고, 무능을 넘어 무도한 정부가 되지 말라고 지적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