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비축 명태·오징어 3500t 방출…23일부터 최대 30% 할인

세종=이신혜 기자 2023. 10. 22.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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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정부 비축 명태 3000t(톤)과 오징어 500t(톤)을 방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출 물량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에 우선 공급돼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해수부 측은 전통시장과 마트에 방출된 품목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적정하게 팔리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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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마트·마트 등에 우선 공급
서울시내 한 대형마트 수산물 코너에서 시민이 장을 보고 있다. /뉴스1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정부 비축 명태 3000t(톤)과 오징어 500t(톤)을 방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방출 물량은 소비자들이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전통시장과 마트에 우선 공급돼 시중 소비자가격보다 최대 30% 낮은 가격에 판매된다.

해수부에 따르면 명태는 러시아 현지 조업이 양호해 공급이 원활한 덕분에 이달 초부터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나 평년보다는 가격이 높다. 오징어는 생산 부진으로 가격 상승이 예상된다.

해수부 측은 전통시장과 마트에 방출된 품목이 권장 판매가격으로 적정하게 팔리고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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