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항저우 찾은 장미란 차관, 장애인 AG 탁구 관람

2023. 10. 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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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예선전을 관람하며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장 차관은 22일 대회 탁구 남자 단식 예선전이 열린 중국 항저우 궁수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을 찾아 장영진(Class3·서울시청), 백영복(Class3·장수군장애인체육회), 김기태(Class11·부산장애인체육회), 김창기(Class11·부산장애인체육회) 등의 경기를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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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극기 들고 응원…"좋은 결과 얻기를" 격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항저우(중국)=뉴스1) 공동취재단 =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탁구 예선전을 관람하며 한국 선수단을 응원했다.

장 차관은 22일 대회 탁구 남자 단식 예선전이 열린 중국 항저우 궁수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을 찾아 장영진(Class3·서울시청), 백영복(Class3·장수군장애인체육회), 김기태(Class11·부산장애인체육회), 김창기(Class11·부산장애인체육회) 등의 경기를 지켜봤다.

장 차관은 태극기를 흔들고 소리내 응원을 하며 한국 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장 차관은 선수들과 만나 "너무 애쓰셨다. 대회가 1년 미뤄졌지만 모두가 똑같은 상황인 만큼 준비한 대로 좋은 결과를 얻기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선수단은 "장 차관님의 응원 덕분에 중국의 '짜요' 소리가 작아진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

장애인 아시안게임을 처음 관람하는 장 차관은 "경기장에 오기 전에는 장애인 경기에 대한 나름의 상상을 했는데, (실제 와 보니) 장애인 선수들도 비장애인 선수들 못지않게 적극적으로 최선을 다하더라"면서 "우리 선수들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줘서 긴장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 차관은 22일 오후 예정된 대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23일에도 계속 경기장을 찾을 예정이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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