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인구소멸 해법은 日인구석학 초청강연

2023. 10. 2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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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문제 싱크탱크인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한미연)이 설립 1주년을 맞아 일본 인구 분야 석학인 야마다 마사히로 일본 주오대 문학부 교수를 초청해 강연을 진행한다. 강연은 '소멸하고 있는 일본, 빠르게 추월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열린다.

앞으로 10년 후 일본 가구 중 30%가 '빈집'일 가능성이 큰 현실을 토대로 한국의 빠른 인구 감소 문제에 대한 해법도 모색할 방침이다. 야마다 교수는 일본 사회의 연애·결혼·저출산 문제를 사회학적으로 해석하는 연구를 주로 진행해 '일본의 저출산 대책은 왜 실패했는가' '가족난민' '나는 오늘 결혼정보회사에 간다' 등 책을 펴냈다. 현재 일본 내각부 남녀 공동참여회의 민간의원이자 도쿄도 사회복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강연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한미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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