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 남부로 이동 않는 현지 주민 테러범 간주”

조성진 기자 2023. 10. 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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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가자 지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북쪽에 머무는 주민은 테러조직의 동조자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지 일간 하레츠는 이스라엘군이 전투기를 동원해 서안을 공습한 것은 2000년 시작된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주민의 대이스라엘 저항운동)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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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 공습으로 인한 연기가 치솟고 있다. EPA 연합뉴스

로이터 통신은 22일(현지시간)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주민들에게 가자 지구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라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스라엘군은 “북쪽에 머무는 주민은 테러조직의 동조자로 간주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AFP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요르단강 서안 제닌에 있는 알안사르 이슬람 사원을 공습했으며 “테러리스트들이 공격을 계획하는 지휘 센터이자 그 실행을 위한 기지로 (이곳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현지 일간 하레츠는 이스라엘군이 전투기를 동원해 서안을 공습한 것은 2000년 시작된 제2차 인티파다(팔레스타인 주민의 대이스라엘 저항운동) 이후 처음이라고 전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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