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계 콜린 모리카와, 조조 챔피언십서 통산 6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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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미국인 콜린 모리카와가 일본에서 펼쳐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통산 6승을 수확했다.
모리카와는 22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115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63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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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카와는 22일 일본 지바현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 달러·115억 원)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 63타를 쳤다.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해 공동 2위 에릭 콜, 보 호슬러(이상 미국·8언더파)를 6타 차로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상금 179만1000달러(24억2000만 원)를 획득했다.
7언더파 4위로 4라운드를 시작한 모리카와는 3번(파3) 홀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파5) 홀에서 또 1타를 줄여 리더보드 최상단을 꿰찼다. 8번, 9번(이상 파4) 홀 연속 버디로 전반에만 4타를 줄이며 독주 체제를 갖춘 데 이어 12번, 15 번(이상 파4) 홀에서 다시 1타씩을 줄이며 일찌감치 승기를 굳혔다.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버디를 낚아 합계 14언더파를 완성했다.
2020년 PGA 챔피언십 정상에 올라 생애 첫 메이저 패권을 차지했던 모리카와는 2021년 7월 디 오픈에서 두 번째 메이저 우승이자 통산 5승을 달성한 이후 2년 3개월 동안 우승 갈증을 느껴오다 일본에서 마침내 통산 6승 고지에 올랐다.
일본 남자골프 최고 인기 스타였던 이시카와 료가 합계 7언더파 공동 4위에 자리했고, 한국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한 이민지(호주)의 동생인 이민우는 4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고 순위를 12계단 끌어올려 공동 6위에 랭크됐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달렸던 저스틴 서(미국)는 4라운드에서 무려 4타를 잃고 합계 5언더파 공동 10위로 미끄러졌다.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골프에서 단체전 금메달과 개인전 은메달을 따냈던 임성재는 4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를 적어내 2타를 줄이고 합계 4언더파 공동 12위로 한국 선수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일본에서 활약하는 송영한은 1오버파 공동 31위로 대회를 마쳤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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