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서 대낮 멧돼지 출몰…소방 "산으로 돌아가 상황종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2일 오후 3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화지산 인근의 한 중학교 뒤편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진구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멧돼지가 산 속으로 돌아가 보이지 않는 상태여서 소방도 복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짝짓기 등 멧돼지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되자 부산 도심에도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고 있다.
올해 부산 16개 구‧군에서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588마리가 포획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22일 오후 3시15분께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화지산 인근의 한 중학교 뒤편에서 멧돼지 한 마리가 출몰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부산진구소방서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멧돼지가 산 속으로 돌아가 보이지 않는 상태여서 소방도 복귀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근 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짝짓기 등 멧돼지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가 되자 부산 도심에도 멧돼지 출몰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해운대구 반여동 일대에서 멧돼지 7~8마리가 나타났고, 같은 날 북구 만덕동에서도 여러 마리가 출몰했다가 3마리가 포획단에 사살됐다.
올해 부산 16개 구‧군에서 현재까지 야생 멧돼지 588마리가 포획됐다. 지역별로는 기장군에서 439마리, 강서구에서 83마리, 기타 구에서 66마리가 잡혔다. 연도별로 보면 2021년 423마리, 2022년 563마리, 올해 현재까지 588마리가 잡혔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