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산발적 추가 발생 우려…백신 추가 도입”
KBS 2023. 10. 22. 17:11
[앵커]
소 럼피스킨병 확산에 따라 방역 당국도 긴급 회의를 열고, 방역 관리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특히 서해안 지역에서 추가 발생이 우려된다며 백신을 더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리포트]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국내 최초로 럼피스킨 병이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충남․경기 5개 시·군에서 총 10건 발생한 엄중한 상황입니다.
앞으로 서해안 발생지역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추가 발생이 우려가 됩니다.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경기·충남권 일원 5개 시군. 현재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했습니다만은 48시간으로 연장을 할 계획입니다.
170만 두 분의 백신을 최대한 신속하게 11월 초에 도입하겠습니다.
그래서 경기·충남권 등의 모든 소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추진하겠습니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사람에는 전혀 전염이 되지 않기 때문에 과도한 불안은 가질 필요가 없습니다.
농가에서는 기본적으로 모기 등 모기가 많이 줄어드는 시기이긴 합니다만 파리도 있고 진드기도 있고 그렇기 때문에 흡혈 곤충에 대한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조금이라고 증상이 있으면 바로 신속히 신고를 해주시기를 부탁드리고 방역대 농가는 관련 기관의 지도를 받아서 즉시 백신이 공급되는 대로 접종을 완료해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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