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패배 김원형 감독 “엘리아스 좋은 투구···득점 안 됐지만 컨디션에 문제 없다고 본다”[준PO1패장]

윤세호 2023. 10. 22.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김원형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준PO) 시리즈에서 1차전을 패한 부분을 돌아봤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준PO 1차전에서 3-4로 패했다.

SSG는 엘리아스 호투 속에 3회와 4회 2이닝 연속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선취점에 실패했고 이게 패인이 됐다.

준PO 1차전 패배로 SSG는 10구단 체제 후 전무했던 1차전 패배 후 시리즈 승리를 바라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 앞서 구단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3. 10. 22. 문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문학=윤세호기자] SSG 김원형 감독이 준플레이오프(준PO) 시리즈에서 1차전을 패한 부분을 돌아봤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NC와 준PO 1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가 7회까지 무실점 투구로 든든히 마운드를 지켰는데 8회 대타 김성욱에게 투런포를 맞았다. SSG는 엘리아스 호투 속에 3회와 4회 2이닝 연속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으나 선취점에 실패했고 이게 패인이 됐다.

엘리아스 이후 8회 등판한 노경은이 0.1이닝 2실점으로 부진했다.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해 등판한 서진용도 적시타를 허용했다.

준PO 1차전 패배로 SSG는 10구단 체제 후 전무했던 1차전 패배 후 시리즈 승리를 바라본다. 2015년부터 작년까지 8번의 준PO 시리즈에서 1차전 승리 팀이 모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패했지만 엘리아스가 너무나 좋은 투구로 8이닝을 던져줬다. 득점 찬스가 초반에 있었는데 그게 점수로 연결이 안 돼 진 것 같다”고 말했다.

9회초 서진용 투입에 대해서는 “3-1이었지만, 3점차는 9회에 뒤집기 버겁다는 생각이었다. 노경은이 시즌 때 잘해줬지만, 좀 버거워 보여서 서진용을 올렸다. 점수를 안 주기 위해 올렸는데 잘 안 됐다”고 밝혔다.

3회와 4회 찬스를 놓친 것을 두고는 “득점은 안 됐지만 컨디션에 큰 문제가 없다고 보여진다. 딱 하나가 안 나와서 초반에 점수가 안 나와 팽팽하게 경기가 가다가 마지막에 그렇게 된 것 같다. 내가 볼 땐 선수들 컨디션에는 문제가 없다”며 “2차전 선발은 김광현”이라고 반격을 다짐했다.

SSG 선수들이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프로야구 NC다이노스와 SSG랜더스와의 준플레이오프1차전 경기에서 3-4로 패한 후 아쉬운 발걸음으로 퇴장하고 있다.2023.10.22. 인천 | 강영조기자 kanjo@sportsseoul.com


bng7@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