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패배' 김원형 감독, "초반 찬스가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아 패배" [준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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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가 1차전을 내줬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NC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3-4로 졌다.
NC가 1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7.5%를 잡았다.
9회말 한유섬의 안타와 하재훈의 2점 홈런이 터졌지만, 동점까지는 만들지 못하고 1차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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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 홍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1차전을 내줬다.
SSG는 22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3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NC 다이노스와 1차전에서 3-4로 졌다.
NC가 1차전 승리로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 87.5%를 잡았다.
외국인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는 호투했다. 8회초 2점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패전을 안았지만 7회까지는 78구 무사사구 무실점 역투를 벌였다. 문제는 타선이었다.
SSG는 오태곤(1루수) 박성한(유격수) 최정(3루수) 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 한유섬(지명타자) 하재훈(우익수) 최지훈(중견수) 김성현(2루수) 김민식(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테이블세터 오태곤과 박성한은 각 3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SSG는 3회말 1사 2, 3루, 4회말 무사 1, 2루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9회에는 노경은과 서진용마저 NC 기세를 막지 못하고 추가 2실점을 했다. 9회말 한유섬의 안타와 하재훈의 2점 홈런이 터졌지만, 동점까지는 만들지 못하고 1차전을 내줬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오늘 졌지만 엘리아스가 정말 좋은 투구를 했다”면서 “득점 찬스가 초반에 있었는데 점수로 연결이 되지 않아 패했다”고 되돌아봤다.
9회 마무리 서진용 기용에 대해 김 감독은 “노경은이 시즌 내내 잘 해줬지만 실투가 있어서 서진용을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타선 침묵에 김 감독은 “딱 하나가 나오지 않았다. 0-0으로 팽팽하게 가다가 이렇게 됐다. 내가 볼 때는 선수들 컨디션은 문제가 없다”고 감쌌다.
김 감독은 “2차전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고 밝혔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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