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자원봉사 페스티벌에 전북도내 직업계고 참여

2023. 10. 22. 16: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hin580@naver.com)]전북도교육청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21일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 주차장에서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청년봉사단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 청소년 봉사활동 응원 “인성도 실력”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전북도교육청과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는 지난 21일 전라북도청 야외공연장 주차장에서 ‘2023년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들과 함께 즐거운 자원봉사의 세계로 떠나는’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의적 역량을 개발하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페스티벌에는 도내 14개 시·군 청소년봉사단과 청년봉사단이 참여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고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 페스티벌에는 학산고등와 남원제일고, 전주생명과학고, 한국전통문화고 등 도내 직업계고등학생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학산고 학생들은 포인트 붙임머리 체험 부스를, 남원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은 천연 옻칠 밥주걱 만들기 체험 부스를,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우드버닝과 꽃다발 만들기 체험 부스를,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 학생들은 보틀케이크와 달고나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청소년 봉사활동은 2024년부터 개인 봉사활동 실적을 대학입시 점수에 반영하지 않겠다는 교육부 방침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으나 전북교육청은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로 인성 함양 등 긍정적 가치관 확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이 운영하는 부스를 방문해 격려하고 “학력도 실력이지만 인성 또한 실력”이라며 “자원봉사를 실천하면서 인성을 함양하고 스스로 보람을 찾는 모든 청소년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

[최인 기자(=전주)(chin580@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