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조조 챔피언십 12위로 마무리…모리카와 우승

안영준 기자 2023. 10. 2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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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을 12위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22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대회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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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10번째 '톱10' 노렸으나 실패
1일 오후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 골프코스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남자 개인 및 단체전 18번 홀에서 임성재가 퍼팅을 앞두고 잔디 상태를 살피고 있다. 2023.10.1/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임성재(25·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50만달러)을 12위로 마무리했다.

임성재는 22일 일본 지바현의 나라시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여 최종 합계 4언더파 276타를 기록, 공동 12위를 기록했다.

임성재는 첫날 3언더파로 공동 8위에 자리했지만 이후 타수를 줄이지 못해 상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이번 시즌을 마무리하는 임성재는 시즌 10번째 '톱10' 진입 도전도 아쉽게 무산됐다.

대회 우승은 최종 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기록,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친 콜린 모리카와(미국)가 차지했다. 모리카와는 2021년 7월 디오픈 이후 2년3개월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6승에 성공한 모리카와는 우승 상금 179만1000달러(약 24억2000만원)를 챙겼다.

송영한(32·신한금융그룹)은 공동 31위(1오버파 281타), 이경훈(32·CJ)은 공동 41위(3오버파 283타)에 각각 랭크됐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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